해외여행

#3 오사카의 하우스텔 : 내 집처럼 편안한 레지던스형 맨션 숙소

wisdom 2009.10.03 10:35

‘하우스텔(Haustel)’ 이라는 명칭은 ‘하우스(House)’와 ‘호텔(Hotel)’을 결합한 일종의 서비스드 레지던스(장기 체류형 아파트) 개념입니다.

현지에 파견된 기업 주재원이나 어학연수생, 혹은 장기 비즈니스 출장자처럼 1주일 이상 머무는 사람들을 위해 주거용 맨션(원룸/투룸)을 통째로 임대하여 집처럼 생활할 수 있도록 꾸며놓은 숙소입니다.


1. 무인양품 감성으로 채워진 아늑한 실내

이번 오사카 시장조사 일정 중 현지에서 하우스텔을 직접 운영하고 계신 지인의 초대를 받아 숙소를 견학하고 머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간결하고 모던한 무인양품 원목 침대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리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객실 침실 공간

거실 TV에서 중계 중인 오사카 한신 타이거즈 야구 경기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한신 타이거즈의 야구 중계방송

  • 완벽한 주거 편의시설:
    제가 평소 무척 좋아하는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MUJI) 의 원목 침대와 가구들로 간결하고 모던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 주방과 세탁 시설 완비:
    호텔과 달리 싱크대, 인덕션,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식기류는 물론 세탁기까지 갖춰져 있어 현지 마트에서 장을 봐와 식사를 직접 해결하거나 빨래를 하기에 최적이었습니다.

2. 장기 체류 여행자에게 최고의 대안

남바역 중심가에 위치한 1호점과 도보 15분 거리의 주택가 2호점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비좁은 비즈니스 호텔 싱글룸에서 갇혀 지내는 답답함 없이, 마치 오사카 현지인이 되어 내 집에서 생활하는 듯한 아늑함과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1주일 이상 느긋하게 오사카를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라면 일반 호텔 대신 이러한 주거형 맨션 민박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