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박 2일 대마도 여정 전체를 통틀어 가장 환상적이고 강렬한 기억으로 남은 곳, 바로 ‘미우다 해변(三宇田浜)’ 이었습니다.
둘째 날은 기동성 좋은 전동자전거를 대여했기에, 선선한 바닷바람을 가르며 에메랄드빛 해안 도로를 달려 미우다로 향했습니다.


푸른 소나무 숲 너머로 모습을 드러낸 환상적인 에메랄드빛 바다
1. 일본의 해안 100선에 선정된 천혜의 비경


고운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 한가운데 푸른 소나무를 머리에 얹은 기암괴석
- 일본의 아름다운 해안 100선(日本の渚100選):
천연 모래 입자가 곱고 부드러워 맨발로 걸어도 감촉이 훌륭하며, 얕은 수심 덕분에 바닷물이 남태평양 산호초 바다처럼 눈부신 옥빛으로 빛납니다. - 편리한 편의시설: 넓은 무료 주차장과 깔끔한 샤워 시설, 그리고 간단한 간식과 아이스커피를 판매하는 감성 푸드트럭까지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2. 소원 풀이 스노클링과 온천으로 이어지는 꿀코스
전날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스노클 마스크를 쓰고 곧장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파도가 워낙 잔잔하고 수심이 완만하여 수영을 즐기기에 완벽했습니다. 바위틈 사이로 은빛 물고기들이 유영하는 모습을 관찰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물놀이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 미우다 해수욕 최고의 연계 코스
해수욕 후 모래를 털고 언덕 위로 딱 3분만 걸어 올라가면 어제 방문했던 나기사노유 천연 온천이 나옵니다. 짠물과 모래를 씻어내며 오션뷰 탕에서 따뜻하게 온천욕을 즐기는 코스는 그야말로 완벽한 환상의 조합이었습니다.